Tokyo Olympia
Published by Nieves

Tokyo Olympia is a continuation and reinterpretation of Takashi Homma’s seminal book Tokyo Suburbia. Over six years Homma photographed the ever-changing Tokyo landscape and the unchanging Tokyo cityscape in preparation for the Tokyo 2020 Olympics. The book features images that capture the sheer scale of the megalopolis of Tokyo. One of the sites is the old National Stadium showing it’s transformation to the new National Stadium or the Tsukiji Market just before the relocation to Toyosu Market, the ever-changing buildings and vast vacant lots of Tokyo Bayside.

Takashi Homma is one of the most internationally recognised Japanese photographers active at the front lines of contemporary photography today. Homma’s photography, possessing a uniquely cool gaze that rejects any sentimentality and portrays its subject with a characteristic sense of distance and cool tonality, has received acclaim not only in the world of photography but also contemporary art. Homma, who started out in advertising and fashion magazines in the late 1980s, moved to London in the early 90s taking work for legendary cultural magazines like i-D, and came to know there a few photographers who produced their own works by diverse methods. Upon his return to Japan, while making magazine media his foundation as a photographer representative of the 90s, his own photographic works capturing the landscape and people of Tokyo’s suburbs were published together in Tokyo Suburbia which was awarded the Kimura Ihei Commemorative Photography Award in 1999. Since then, he has continued to exhibit his innovative work both overseas and domestically and attracted subsequent generations of photographers.

출판사 니브스 Nieves에서 발행한 『Tokyo Olympia』는 그의 대표작인 『Tokyo Suburbia』의 연장선이자 재해석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며 6년에 걸쳐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쿄의 풍경과 여전히 그대로인 도시와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구 국립경기장이 새로운 국립경기장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나 도요스 시장으로 이전하기 직전의 츠키지 시장, 도쿄 베이사이드의 시시각각 변하는 건물과 광활한 공터 등이 수록돼 있습니다.

타카시 홈마는 오늘날 현대 사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사진작가 중 한 명입니다. 일본 거리의 현실적인 모습과 차가운 톤으로 피사체를 묘사하는 특유의 냉철한 시선이 돋보이는 그의 사진은 사진계 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 광고 및 패션 사진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90년대 초 런던으로 건너가 i-D, 퍼플 Purple, 더 페이스 The Face와 같은 전설적인 매거진에 사진을 기고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사진가들과 교류하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일본으로 돌아와 잡지를 기반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사진가로 거듭났으며 도쿄 교외의 풍경과 사람들을 담은 사진 작품을 그의 책 『Tokyo Suburbia』를 통해 선보이면서 1999년 기무라 이헤이 사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일본과 해외를 넘나들면서 혁신적인 사진을 지속적으로 전시하며 후배 사진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00pages

21.5×28.8cm

Hardcover

English

October 2023

ISBN 978390717968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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