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스튜디오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헬무트 랭 Helmut Lang의 아카이브 의류 중 2005년 봄/여름 컬렉션 피스를 모아 촬영한 요아킴 안드레아슨 Joakim Andreasson의 책 『Helmut Lang Archive Dispersed』의 프리오더를 진행합니다.

이 책에는 헬무트 랭의 아카이브가 보관되어 있던 뉴욕 소호 건물에서 발생한 2010년 화재 이후 남겨진 의류와 액세서리를 시각적으로 요약한 10,300여 장의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유진 래브킨 Eugene Rabkin, 예일 브레슬린 Yale Breslin, 예뻬 우겔비그 Jeppe Ugelvig의 글을 통해 헬무트 랭 디자인의 현재 위상과 화재 사고 이후 남겨진 의상을 재료로 제작된 헬무트 랭의 작품이 패션 산업에 미친 부인할 수 없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책의 디자인은 전후 시대에 제작된 의류 카탈로그에서 영감을 받아 화재 테이프로 봉인되어 있으며, 인간의 두개골이나 기타 유물을 보관하는 상자를 본떠 만든 아카이브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The book encompasses a visual encapsulation of apparel and accessories that were salvaged from a now infamous 2010 fire that ripped through the SOHO (New York) building that housed the former designer’s archive and were years later sold off. The photographs by Andreasson, candidly prepared as visual support for these sales, serve as an important and inimitable survey of Helmut Lang designs, with an edit pre-determined by catastrophic circumstances.

The book further examines the present-day stature of Helmut Lang designs and the undeniable influence of Lang’s work in fashion.

HELMUT LANG ARCHIVE DISPERSED includes texts by EUGENE RABKIN, YALE BRESLIN and JEPPE UGELVIG. The design of the book is inspired by clothing catalogues produced in the post war period and is sealed using fire tape. The book is enclosed in a skull archive box, which is usually used for housing human skull's and other artefacts.

*해당 서적은 프리오더 상품으로 6월 말 서적 입고 시 배송됩니다. 참고 바랍니다.

358pages
20×26cm
Softcover
English
2023
IS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