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Guards the Lemon Gr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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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마피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범죄 조직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러나 그 기원은 여전히 불가사의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농업, 사회 구조, 범죄와 관련된 두 가지 역사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칠리아에서 마피아가 등장하게 된 계기가 19세기 전반부터 시작된 레몬 수요 급증이었다는 다소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클라우스 피클러 Klaus Pichler의 책 『Fear Guards the Lemon Grove』는 초기 마피아 단체인 코사 노스트라 Cosa Nostra의 부상과 레몬 무역과의 연관성을 탐구합니다. 클라우스 피클러의 사진은 초기 마피아와 관련된 장소를 담고 있으며, 역사적 이미지, 문서, 인용문 등을 통해 시칠리아에서 조직 범죄가 발전하게 된 단계를 시각적으로 배열하고 있습니다.

 

The Sicilian mafia is probably the most famous criminal organization in the world. Yet the origins of the mafia have been regarded as something of a mystery. Recently, an analysis of two historic datasets on agriculture, social structure and crime has revealed that a major catalyst for the rise of the mafia in Sicily was, somewhat surprisingly, the surge in demand for lemons that began in the first half of the 19th century.

The book ‘Fear Guards the Lemon Grove’ by Klaus Pichler is an attempt to reconstruct the rise of the early Cosa Nostra and its connection with the lemon trade. His photographs of sites connected to the early Mafia are contrasted with historic images, documents and quotes, arranged like a passage through the different stages of the rise of organized crime in Sicily.

 

208pages

16.5×23.5cm

Softcover

English

2024

ISBN 9789083345956

₩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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