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자 컨템포러리 작곡가 박지하의 새 앨범 『All Living Things』 LP가 포스트 포에틱스 온라인스토어와 매장에 소량 입고되었습니다.

『All Living Things』는 그녀의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트랙 1번부터 9번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탄생, 성장, 성숙, 쇠퇴, 죽음에 이르는 삶의 순환을 이야기합니다. 희망과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이 여정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로 표현하기 위해, 피리, 양금, 생황 등 한국 전통 악기의 자연스러운 울림을 바탕으로 전자음향, 플루트, 글로켄슈필,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박지하는 영국 런던의 카페 오토 Cafe OTO,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카운터플로스 페스티벌 Counterflows Festival 등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영국의 BBC, 가디언 The Guardian, 피치포크 Pitchfork 등 세계적인 음악 매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어 The Wire는 이번 앨범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리뷰를 게재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글리터비트 레코즈 Glitterbeat Records에서 발매된 『All Living Things』는 포스트 포에틱스가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