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을 기반으로 하는 회화와 조각 작업 아티스트인 케이트 터커 Kate Tucker는 아크릴, 직물 조각, 캔버스, 리넨, 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반복적으로 레이어링하여 슬라브와 같은 회화를 만들어냅니다. 그녀의 그림은 입체적이며 형태와 재료가 매우 다양한 작품으로, 동시에 평면, 판화, 콜라주, 조각, 설치, 액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작품들은 무한히 겹쳐진 별자리처럼 보이며, 가까운 거리에서도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A Community of Parts』는 케이트 터커의 첫 번째 책으로, 그녀의 작품의 10년간의 진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아멜리아 월린 Amelia Wallin과 샬롯 코니쉬 Charlotte Cornish가 쓴 글과 미술사학자이자 작가인 헬렌 휴즈 Helen Hughes와의 방대한 대화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작품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조합, 배열, 시선 등을 탐구합니다. 이 작품들의 의도적인 집합체에서는 모든 것이 대화적이고, 창조적이며, 명백하게 물리적입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해마다 더욱 무한한 회화와 조각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우리를 안내합니다.
A community of parts is Tucker’s first book and points to the evolution of her practice over the last decade. Featuring texts from curators Amelia Wallin and Charlotte Cornish, alongside an expansive conversation between the artist and Helen Hughes, the book comes to life with Matthew Stanton’s striking photographic documentation and Narelle Brewer’s intuitive design language. Assuming the guise of the workbook as much as the monograph, A community of parts doesn’t so much reproduce Tucker’s works, as it nestles in amongst them, elbow to elbow, testing new combinations, arrangements, and sight lines. Everything is dialogic, generative, and unmistakably physical in this purposeful throng of works. Together, they lead us to new vantages on a painting and sculptural practice that becomes more limitless with each passing year.
256pages
17×24cm
Softcover
English
March 2024
ISBN 9781922545244